저희 아이는 월 수 금 3일만 30분씩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두 달 정도 하다가 방학동안 한 달 쉬고, 9월에 다시 시작을 했습니다. 원어민과 일대 일로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교재 수업을 하는 방식이 좋고, 아이도 재미있어 해서 좋긴 한데요. 그 전 튜터분이 수업에 늦으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그런 경우에도 바로 다음 타임에 수업이 있으셔서 그런가 칼같이 끊으시고 퇴장을 하시더라구요. 한 두번도 아니니 계속 연장을 요구하기도 뭣하고 해서 후기를 살펴보고, 평이 좋으신 튜터분으로 교체를 했는데요. 선생님이 아주 밝으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 가시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분도 차츰차츰 수업 시간에 자꾸 지각을 하시는 것 같아 그게 약간 불만스럽습니다. 아이는 수업 시작 10분 전부터 스탠바이하고 앉아서 선생님만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듀가 더 발전하려면 뭐니뭐니해도 튜터 관리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튜터들의 실력과 책임감은 기본일 것이고, 필리핀과 국내 관리자 그리고 학부모나 학생과의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주욱 네듀를 이용하고 싶습니다. 뭐든 100% 만족하긴 힘들겠지만, 그래도 주변사람들에게 기쁜 마음으로 권해줄 수 있는 화상영어 사이트가 네듀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