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3시부터 30분간 maria 선생님과 수업을 하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영어수업을 했기 때문에 사실 자신이 없었습니다. 화상으로 볼 수 있다지만 바로 앞에 있어서 아..어...만 하던제가 과연 영어로 수업을 할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_'
무조건 주니어부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시작했던 제가 어느새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이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잘 몰랐는데,, 차근차근 설명도 해주고 어떠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해 주시는 선생님을 보고 연발 감탄 하였습니다.
1:1 수업을 단 한번도 진행해 본적 없는 제가 이렇게 1:1수업을 받으니 진짜진짜 기분이 좋았습니다. 뭐랄까.. 기냥 할 수 있겠다는 생각.. 무언가 배워간다는 것이 이렇게 재밌는지 몰랐습니다. 누군가에게 경쟁심을 느낄 필요도 없고,, 내가 모르는 부분을 물어봐도 알때까지 알려주시고 항상 칭찬해주시는 선생님을 보고 즐거웠습니다.
아직은 서툴지만 일부로 말을 더 많이 해볼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할때는 전체 내용을 스스로 요약해서 말할려고 하는데 아직은 서툴지만 대단히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간혹 퀴즈를 내주시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좀더 쉬운걸로 해주세요,,
수업이 13시라 저때문에 항상 점심도 늦게 드시는데,, maria 선생님 잘해 주세요~
앞으로 목표는 자신있는 프리토킹에 도전합니다. 문법도, 단어도, 숙어도 부족하지만 실력이 늘어가는 걸 느낍니다.
수업후기 작성하였으니,, 재수강 할인 많이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