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를 마지막으로 해서 한달간의 수업이 끝났네요. 내심 많이 아쉽습니다. 좀 더 하고 싶은대 지금하고 있는 튜터분과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개인적으로 일도 많아 져서 시간내기도 힘들고 해서 여기까지만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네듀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호주에서 1년간 생활 하면서 익힌 영어를 유지 하기 위해서 화상영어를 할려고 맘 먹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여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때 참 많은 싸이트에도 들어가도 보고 테스트도 다 받아보고 무엇보다, 제가 학생이기에, 적은 비용으로 장시간 수업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 대. 네듀가 그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 가장 좋았던것은 주 5일 50분 수업 코스인데 낮시간대에 할인 까지 맞으면 약 10만원 정도대에 수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겁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영어 회화는, 특히 말하기 같은 것은 얼마나 내가 오랬동안 영어를 접하냐에 따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에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이렇게 장시간 수업에 이렇게 저렴한 값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없더군요.

 그리도 테스트를 해주셧던 선생님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제가 듣기에 편안하여 수업을 해도 되겠다는 느낌에 확실하게 들어서 제가 여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제가 7월 중순쯤 되어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첫날에는 제가 너무 급하게 시작하게 되여 거의 결제한지 그 다음날로 시작하고 싶다고 했을겁니다. 제 성격이 좀 많이 급하거든요. 그리하여 첫 날엔 선생님 배정 문제로 수업을 못들었고, 둘째날에는 배정은 되었으나, 필리핀회사의 인터넷 문제로 선생님이 못 들어와서 못했습니다. 여튼 이리저리 밀려서 거의 4일정도가 밀렸는대요. 제가 몇 일찍 기다려도 괜찮았던 이유는 회사에서 미리 공지도 다 해 주시면서 정말로 친절하게 문자를 보내주시더군요. 문자 내용보면 화가 날수가 없죠. 처음엔 환불할까하다가, 이 문자를 보고 저는 이곳이 더 좋아지더군요.

 거의 4~5일이 미뤄져서 선생님을 만났죠. 참 힘들었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영어로만 대화를 해서 그런지 땀도 나고 말도 잘안되고 긴장 무지하게 많이 했었습니다. 이걸 선생님이 아셧는지 편하게 하자면서 농담도 해가면서 제가 긴장안하게 끔 해주시더군요. 덕분에 더 빠르게 많이 배운것 같았습니다. 영어도 언어니 모름지기 편하게 해야된다는 제 생각에 딱 적합한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우선 제가 배우고 싶어하는 것을 듣고 선생님이 정해 주셧는대, 주제를 정해 놓고 문답을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제가 단어가 약하다고 하니 프리토킹중에 하루에 3~5 정도의 어려운 어휘를 외우라고 줬었습니다. 저는 이중에 가장 좋았던것은 제가 이해가 잘안되거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항상 이단어가 적용된 문장을 말해주고 다른것을 만들라고 했던 것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그 단어는 잘 안 잊어 먹더군요. 그리고 제가 말하다가 막하기도 하는대, 이것을 넘어가지 않고 나의 생각을 단문으로 말한뒤 이것을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서 알려주었는대 이것도 좋았습니다. 거의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거의 맞았고 무엇보다 새로운 표현을 이렇게 하나씩 배워 간다는 것에 뿌듣함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말을 다들어 주고 이걸 또 맞는지 확인해가면서 가르쳐주는 것을 보고 선생님도 정말도 열심히 하시고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실력도 있구요. 실력없으면 어떻게 만들어 주겠습니까.

 저는 이전에도 화상영어를 몇 군대에서 해봣는대 여기 네듀만큼 즐겁고 신나게 영어를 해본적이 없었어요. 항상 긴장도 많이했고 매일 주로 듣기만 했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여기선 달랐죠, 말 많이 했거든요. 그러나 어떻게든 수업을 계속 해나가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 치가 않아서 그만 두게 되었지만, 저는 올 겨울 방학때 다시 할 겁니다. 저를 가르쳐준 MJ티쳐와 함께라면 영어를 더 잘 할수 있을거 같거든요.

 네듀에는 좋은 선생과 일하시는 분들이 있고 이분들은 학생에게 많은 관심을 쏟는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수업을 하면 후회는 안할것이란 확신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MJ티쳐 12월에 다시 봅시다. See you t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