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언제나 영어학원에 등록하고 조금 다니다 사정이 생겨 못다니게 되는 것이 반복이었다. 나이를 먹고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데 맘처럼 되지 않았다.
2012년 새해를 맞아 큰 맘먹고 네듀를 시작했다.
두려움과 필리핀영어발음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mary선생님의 발음이 좋아서 걱정을 놓았다. 아시아권은 영어발음이 자기 나라 식으로 많이 하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이제 시작한지 한 달도 안되었지만 마리선생님의 친절함에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
책을 보면서 천천히 수업을 하는데 잘못된 단어는 다시 지도해 주고 내가 모르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 시간까지 기다려 주면서 수업을 해준다.
내가 하는 말이 아직은 문장의 성격을 못띠지만 천천히 공부해 나가고 싶다.